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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의 축구 전쟁, 2015 메디컬리그 대회 결과

- 원광의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메디컬리그 정상에 우뚝

 

 

지난 여름방학, 전국 곳곳에서는 의대생들의 축구 대회인 ‘메디컬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2015 메디컬리그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주최하였다. 지역별로 예선이 진행된 후 예선을 통과한 8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총 15개의 팀이 3개의 조로 나누어 예선을 진행하였는데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가 본선에 진출했다. 충청도에서는 총 6개의 팀이 2개의 조로 나누어 예선을 진행한 후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를 거쳐 대표 한 팀을 뽑았다. 그 결과 마지막 경기에서 충남대가 건양대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강원 지역 4개 의과대학 중에서는 연세원주대가 본선에 올랐으며 경상권에서는 대구가톨릭대와 인제대가, 전라권에서는 원광대가 각 지역의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였다.

 

 

서울 시립 창동 운동장에서 열린 메디컬리그 본선은 8월 9일 하루 동안 모든 경기가 치러졌다. 우승의 영예는 원광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원광대는 작년에 이어 2연속 메디컬리그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서울대가 차지했으며 대회 3위는 3, 4위전에서 연세대를 1 대 0으로 제압한 연세원주대가 차지했다.

 

 

윤명기 기자/한림
<zzangnyu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