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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2011.12.12)/한해를 보내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09 독자들에게 의대생신문이란
  2. 2012.01.09 한해를 보내며

독자들에게 의대생신문이란

다른 의대나 의대생 소식들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자 격하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신문
- 계명대 김영제

바쁜 일상 속 한 줄기 휴식처
- 서울대 박상혁

한자리에 모일수 없는 시공간적 제한을 해결해주는..?
- 전북대 차승아

무인공도와 바깥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
- 전북대 안연수

좁은 내 시각을 넓혀주는 만화경
- 울산대 강현욱

다른 학교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매체, 글의 퀄리티도 높아서 유익하다.
- 서남대 김민정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다르게 살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곳 
- 단국대 이주희

다른 학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망원경 같은 존재
- 단국대 유지희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 지름길, 누구보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
 - 한양대 안새미

내가 나로 있으면서 숨쉴 수 있도록 숨통을 터주는 곳입니다. 지난 2년간 이만큼 자란 것은 다 신문사 덕택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중앙대 문지현

전국 의대생들의 일상을 연결해주는 astrocyte같은 존재
- 전북대 윤승환

자신의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의대 정보도 알려주고 의료계 소식도 실리는 유용한 신문
- 중앙대 장영수

의대생 신문은 내게 화장실 휴지같은 존재다.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으면 절실하게 갈구하게 되는 것
- 아주대 정재혁

은근히 기다려지는^^
- 대구가톨릭대 김덕수

다른 의대는 어떻게 사나 볼 수 있는 코호트 연구의 장
- 성균관대 임윤주

그저 한낱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안에는 의료계의 세상을 담고 있다. 아, 의대생신문이여.
- 고려대 이용탁

의대생신문을 보는 당신도 을지가족♥
- 을지대 마창현

뭐 주는데?-_-
- 아주대 조용혁

잊을만하면 학교에 나타나서 페이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보게 만드는 아주 재밌는 존재
- 영남대 이인영

'84호(2011.12.12) > 한해를 보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해를 보내며  (0) 2012.01.09

한해를 보내며

84호(2011.12.12)/한해를 보내며 2012. 1. 9. 16:58 Posted by mednews


한해를 보내며...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대학생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지낸 1년간, 초기엔 너무나 많이 주어진 방향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그 많은 방향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던 소중한 시기였습니다. 지금까지 만나고 조언해주시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문한빛 기자/서남

누가 본1이 제일 힘들다고 했나!! 본1보다 빡센 본2가 있다 !!! 후회도 많고, 다사다난한 한해였지만 힘들었던 만큼 성장해 있겠죠? 내년엔 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박민정 기자/성균관

유난히도 미안한 일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미안함대신 고마움만 가득 품은 연말을 맞을 수 있기를.

- 김준혁 기자/중앙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벌써 예과생활이 끝나가네요. 이제 내년이면 본과생이 된다니... 먼 얘기인줄 알았는데 앞이 캄캄... 아무튼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조영탁 기자/울산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윈스턴 처칠

우리들만의 아지트가 되어주고 있는 의대생 신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좀 더 열심히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참 아쉽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그리고 이제 새롭게 4학년을 맞이하며 작은 바람이 있다면 좀 더 많은 한양대학교 후배들이 저와 함께 의대생 신문의 기자로 활동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 오수진 기자/한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올 한해는 ‘변화’였습니다. 본과에 진입하였고, 사는 집도 바뀌었고, 성격도 바뀌었고,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곁에 있어 행복한 한 해 였습니다.
- 오경택 기자/영남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 괴테, <파우스트>

의대생신문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글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졸업이 좋기는 하지만 20대의 절반인 5년을 함께 한 의대생신문을 떠나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 때로는 좋은 친구, 때로는 훌륭한 선생님, 때로는 달콤한 연인같았던 의대생신문사. 앞으로도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포근한 장소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민재 기자/순천향

Today is where your book begins
The rest is still unwritten
- Unwritten, Natasha Bedingfield

유난히도 길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삶의 무게에 짖눌려 숨쉬기조차 버거워지려할 때 나에게 인공호흡기를 달아준 친구들아, 고맙다♡
- 문정민 기자/중앙

행복하다는 것은, 경악하지 않고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것.
- 발터 벤야민

부족함만 가득했던 2011년 한 해.
무모했던 열정 끝에서 절망적으로 희망을 발견했다.
- 허기영 기자/서울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있는 사람이 되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올해 제가 가장 잘 한 일은 의대생 신문에 나가 활동하여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느끼고 방향성을 찾은 것입니다. 정신없고 불안했던 빨강의 스물이었다면, 여전히 붉지만 한 톤 다운된 파스텔 핑크의 스물하나를 보내며 늘 곁에서 ‘나’를 구성하고 지탱해 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 하진경 기자/계명

“The why's and how's are as important as the what's.” - Stanley Robbins (Pathology)

참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의과대학 생활 6년 중 가장 폭풍같은 예과2학년의 끝을 앞두고있습니다. 학기중에는 예과생에게는 좀 벅찬 공부량을 견디면서도 제 나름의 중심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여름에 다녀온 미국 연수 체험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한해가 될 거 같네요. 2012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바라던 것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 장진기 기자/울산

죄는 어리석음에서 온다 - 법륜스님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던데, 본2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게 된 것 같다. 공부할 것도 많았고, 벌려놓은 일도 많아서 수습하기 바빴는데 그저 내년엔 정신차리고 뭐든 열심히 할 수 있길.
- 이승현 기자/을지

You are not an asshole, Mark. You're just trying so hard to be.
- 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다룬 영화 “SOCIAL NETWORK” 대사중. 회사 소유권을 놓고 절친한 친구와 재판중인 주인공에게 남긴 변호사의 마지막 충고.

올해는 참 바빴어요. 그래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무 이유없이 당신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참 감사했어요. 많이 사랑해요.
- 최민준 기자/전북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 W&Whale의 노래 RPG Shine 중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이 목표였던 올 한해, 그 중심에는 마지막 예과시기를 화려하게 장식해준 의대생신문이 있었습니다. 제게 더 넓은 세상을 알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내년 본과 1학년은 공부로 달려보렵니다!! 화이팅!!
- 고유라 기자/서남

인생 1막, 2막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진도를 빨리 나가는 속도의 경쟁이었다면, 이제 인생 3막은 진정한 나의 내면과 꿈의 방향을 만들어나가는 밀도의 경쟁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란 고은의 시구처럼.
- 김성회, 2010년 조선일보 칼럼 中

어디를 가더라도 적응이 느린 편은 아닌데, 이 세상은 스무 년을 살아도 적응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여느때보다 길었던 2011년, 그 사이 한 뼘 만큼은 자란 느낌에 안도합니다. - 정세용 기자/연세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이 나를 죽여주기를 바란 일은 수없이 많지만 남을 죽이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건 그 끔찍한 상대에게 도리어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중에서

2011년은 제가 ‘꼴리는 대로’ 보낸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부지런히 성장하고, 조금은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따가운 햇빛을 받으며 9주간 유럽을 누빈 올해 여름은 제 평생의 가장 행복했던 날들로 기억될 것입니다. 내년이면 본과입니다. 아직까진 덤덤합니다. 의연하게 지나보내겠습니다.
- 문지현 기자/중앙

“없는게 메리트라네 난♪ 있는게 젊음이라네 난♪
두 팔을 벌려 세상을 다 껴안고 난 달려갈꺼야”
- 옥상달빛

(그런데 전, 이젠 젊음도 떨어져가네요ㅠ ㅠ.) 세상에는 은근히 멋진 어른들이 많다는 걸 깨닫는 한 해 입니다. 며칠 전 동아리 선배님들이 사비를 털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셨거든요. 닮아가고 싶은 모습들에 비해 올 한 해동안 나는 말로만 투덜투덜 한 건 아닌지, 그래도 의대생신문을 통해 투덜거리기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허은실 기자/아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 니코스 카잔차키스

2011년, 정신없이 바빴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편했습니다. 내년에는 마음도 몸도 모두 튼튼한! 터프하고 겁없는 사람이 될겁니다.
- 김다혜 기자/대구가톨릭

승리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 나폴레옹

<-- 저예여

첫 본과 생활과 함께 하느라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신문사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퓨퓨
- 송종협 기자/고려

“나에게 아까운 건 너 밖에 없어.”
- 드라마 천일의 약속 中

처음으로 나이를 잊고 살았던 한 해, 한 해가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해서 아직도 전율이 남는다.
- 조을아 기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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