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여름을 누려라! 특별한 추억 만들기
여름방학 계획을 세울 시기가 돌아왔다!! 다른 대학생들에 비하면 짧디 짧은 의대생 방학.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다면 어느새 끝나버린 여름방학을 발견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야 후회없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영어공부, 운동, 여행 등 벌써 구체적 계획을 짜서 준비하고 있는 독자도 있겠지만, 아직 무엇을 하며 지낼지 정하지 못 한 독자를 위해 특별한 활동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평소 교류가 힘든 다른 학과,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어울리면서, 해외 문화 체험도 가능한 이런 활동들은 어떨까?
2010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동북아 대장정. 이번으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변방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지배했던 몽골민족의 정신을 느끼고 오자는 취지로 몽골일원으로 떠난다. 남녀 각각 40명씩 모집하며 7월 31일에서 8월 11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 대장정이니만큼 쉬운 길은 아니지만 매년 알려지는 경쟁률만 봐도 도전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활동임을 알 수 있다. 선발 1차는 추첨, 2차는 서류, 3차는 면접으로 이루어지고, 교보생명 후원으로 활동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항상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고 1차가 추첨이므로 되려면 운이 상당히 필요할 듯. 모집기간은 6월 20일까지.
http://dongbuka.kyobo.co.kr/dongbuka/10_dongbuk.html
LS그룹 해외봉사단
이번으로 6회째를 맞는 LS 그룹의 해외봉사단 모집. 이번엔 베트남 호치민으로 봉사활동을 간다. 교육봉사, 환경개선봉사, 문화탐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봉사뿐 아니라 베트남 문화도 배우고 올 수 있다.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무엇보다 참가비용이 전액 지원된다는 점에서 한번 도전해볼만한 프로그램. 참가 기간은 7월 27일에서 8월 6일까지로 10박 11일 동안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6월 7일까지. http://erecruit.lscable.co.kr/info.asp
아! 장준하 구국장정 6천리
일제 강점기 당시, 장준하 선생 등 33명의 청년들은 중국 서주의 일본 군영을 탈출해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까지 6천리 길을 달려갔었다. ‘아! 장준하 구국장정 6천리’는 그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며, 광복군의 희생정신과 청년정신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상해에서 북경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10박 11일간 진행된다. 행군이 아니라 광복군과 임시정부에 대해 알아가는 걸 우선으로 하기에 임시정부, 광복군주둔장소, 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이동하며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도 긴 편. 장준하 기념사업회 주최로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95만원이다.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이다.
http://www.peacewave.or.kr
그 외에...
국제 워크캠프기구 사이트 http://www.1.or.kr/index.html 를 들어가면 여러국가의 다양한 워크캠프 정보가 항시 올라와 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듯.
박상아 수습기자/을지
<ann1208@e-m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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