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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스포츠 단신

88호(2012.09.10)/의대의대생 2012. 9. 10. 15:38 Posted by mednews

의대생스포츠 단신

 

축구


의대생들의 축구 리그인 ‘전국 메디컬 리그’는, 지역별로 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들이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2012 메디컬리그 전국대회는 8월 11일 하남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우승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이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3위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이 차지하였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의 32번 선수는 대회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농구


농구는 몇 개의 대회가 있지만, 그 중에서 ‘Medibasket 전국 의과대학 농구대회’가 가장 규모가 크다. 2개의 조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되고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치루는 방식이다. ‘2012 하계 Medibasket 전국 의과대학 농구대회’는 8월 3,4,5일에 걸쳐 부산 사직체육관 보조구장과 민석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15개 참가팀 중 우승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준우승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이, 3위와 4위는 각각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과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이 차지하였다.
※ 덧붙임 : 본 기사에서 소개한 대회 이외에도, 매 해 겨울에만 열리는 ‘성균관대의과대학 학장배 전국의과대학 농구대회’도 또한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이다.

 

야구


‘전국 예비의료인 야구대회’는 작년부터 새로운 리그 방식이 도입되었다. 리그A와 리그B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리그 A는 1부 리그, 리그 B는 2부 리그라고 생각하면 쉽다. 리그A는 16개 팀이 4팀씩 조를 이뤄 예선을 치른 후 총 8팀이 본선 진출후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리그 A 각 조에서 꼴찌한 팀은 리그 B로 강등되고, 대신 리그 B에서는 상위 4개 팀이 리그 A로 승격되는 시스템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이, 3위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이, 4위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차지하였다.

 

오경택 기자/영남 <teddy5@e-m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