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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테니스부, 여자 복식 7년 연속 우승

 지난 5월 8일과 9일 서울대학교 관악테니스코트와 연건 캠퍼스코트에서 제 43회 전국의과대학 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의대 교수테니스 클럽에서 주관을 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동아제약·의사신문사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서남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청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원주의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한림대 총 25개 의과 대학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부 단식, 남자부 복식, 여자부 복식으로 치뤄졌다. 남자부 단식에는 총 111명이, 남자부 복식에는 83개의 팀이, 여자부 복식에는 37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남자부 단식은 남자부 단식과 복식은 서울대 관악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되고, 여자부 복식은 연건 캠퍼스 코트에서 진행되었다.
 남자부 단식 우승은 인제대 정연석군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서울대 이강행군, 공동 3위는 계명대 한길군과 계명대 김수호군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복식 우승은 계명대 한길/박진성 팀이 차지했고, 준우승도 계명대 김수호/이창엽 팀이 차지하였으며, 공동3위는 서울대 김윤중/이상민 팀과 충남대 조민지/박준형 팀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복식 우승은 서울대 이보라/김세정 팀이 차지했고, 준우승도 서울대 유신혜/홍정경 팀이 차지하였으며, 공동3위는 충남대 서보선/한지혜 팀과 경북대 나현주/안정민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는 남자부 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서울대 역시 여자부 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서울대는 여자부 복식 부문에서 04년도부터 10년도까지 7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고 있다.

김영태 수습기자/원광
<funky@e-m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