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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목소리

82호(2011.09.05)/오피니언 2011. 9. 13. 11:53 Posted by mednews

독자의 목소리

이상하게도 바쁜 본과생이 되더니 의대생 신문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어요. 원래 바쁠 때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신문을 종종 펼쳐보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의대생 신문’이네요.
특히 저는 의대생들이 이렇게 글을 잘 쓰는지 몰랐어요. 깔끔하고 술술 읽혀지는 문체,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나간 글. 이만하면 당연히 8쪽의 신문 읽는 건 한순간이겠죠? 이번 81호도 벌써 다 읽었나 깜짝 놀랄 정도로 다 읽었네요. 저는 ‘대구가톨릭의대 예과2학년들의 병원실습’을 특히 재밌게 봤어요. 우리 학교에도 예과1학년들이 명지병원에 가서 비슷한 활동을 하더라고요. 저희 때(09학번)는 없었고, 10학번부터 생긴 제도에요. 거기서 후배들은 4박 5일 동안 병원을 견학하고, 환자 체험도 하고, 병원장과의 대화도 나눈답니다. 갓 입학하고 서로 서먹할 때, 명지병원 견학 한 번 다녀오면 끝장나게 친해지더군요!
이렇게 다른 의대와 우리 의대를 비교할 수 있는 계기도 한번 가져보았네요. 앞으로도 알차고 좋은 정보로 가득한 의대생 신문 기대할게요.
-  김하연 / 관동


신문 읽고 푸는 퀴즈!

1. IFMSA는 각 나라의 다양한 의료환경을 국제적 시야에서 비교해 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국제 의대생 회의이다. 올해 IFMSA는 어느 나라에서 개최되었을까?

2. 우리나라에서는 질병을 A에서 G까지 1만 2000여개의 코드로 분류한다. 138종의 희귀 난취성질환도 이 코드를 통해 분류되는데, 일부 극희귀질환은 빠져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분류의 이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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