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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특별소식

95호(2013.10.17)/학교소식 2014. 4. 23. 00:39 Posted by mednews

건양의대 특별소식

 

혹시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지 모를 ‘건양의대 불특정 다수’님들에게

 

언젠가부터 발끝만 쳐다보면서 한참 앞서가는 시간을 쫓기 바쁜 나를 발견했어요. 그럴수록 점점 조급해지고 내가 이렇게 살면 의사가 되긴 하는건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찾아들어요.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대학시절은 완벽한 전문가가 되는 시간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사람들을 찾아두는 시간이라고.

산더미처럼 쌓인 공부거리에 치이면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과목을 찾고 망친 시험이나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친구와 술 한 잔 하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급한 마음 먹지 마시고 매일매일 조금씩만 더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세요~ 언제나 건양의대 여러분을 응원해요♥

 

From. 건양의대 뿡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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